- 실수로 구독을 눌렀다는 게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무슨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못 누른건 납득 가능한데 젊은이가 그랬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구독을 왠만하면 안 하려하는게 피드가 온통 구독한 채널의 영상들로 뜨는게 싫어서이다. 실제로 초심이 변했다고 생각하거나, 컨텐츠 방향성이 바뀌었거나, 내 취향이 바뀐 경우에 구취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 같은 업계 동료들이 루머에 휩쓸려서 까이는게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 중에서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아이돌도 있을 것이고, 건너건너 아는 사이도 있을건데 그 사람들이 루머로 까이는거 보면 찝찝하지 않나? 현실 인간들도 너무 부정적이고 무지성으로 입만 열면 타인 욕하는 사람 보면 피하게 되는데 온라인으로 그러면 왠지 더 한심하게 느껴진다.
- 이 아이돌도 참 한심한게 탈수를 구독할 정도면 어떤 컨텐츠인지 잘 알텐데 그러면 구독하는걸 필사적으로 숨겨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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