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눈을 의심했다. 탬쨩은 평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에셈에서 더 오래할 줄 알았는데! 이걸 배신으로 레이블하는것도 웃긴게 일반인으로 치환해서 생각해도 요즘 이렇게 한 회사에서 15년 넘게 일하는 사람 흔치 않다. 무슨 베이비부머라면 모를까. 에셈이 푸쉬잘해주는데 왜 나가냐고 의아해하는 시선도 이해 안 가는게 내 현 직장 매니저도 동종 업계 다른 회사에서 ...
Penny Barnshaw: 케틀벨 어느정도 반복해서 괜찮. Juliette Wooten: 맨몸운동 때로는 힘든데 할만함. Clau & Paty: 스텝박스 빡센데 괜찮 Christina Dorner: 스텝박스 선곡 잘하고 채널주가 말하는게 재밌음. Yvette Bachaman: 다양 힘듬.
진짜 연초에 속독 미쳤다. 원래는 일주일에 한 권 읽는게 내 습관인데 한번에 여러권을 읽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3월의 절반은 여행이니 3월에는 읽는 양이 대폭 줄어들듯. Marketing Made Simple (Donald Miller) 내가 직업이 딱히 마케팅은 아니지만 진짜 유용한 꿀팁들이 많이 나온다. The Lego Story (Jens Ande...
사랑의 사자도 모르는 인간인 내가 봐도 납득이 안 되는 억지 논리다. 연애가 문제 되는건 찐 남미새/여미새가 되어서 본인 가족/친구/일/인생 다 내팽겨치는 경우 말고는 없다. 혹은 노답 쓰레기랑 연애한다거나. 기괴한건 일반인들이 연애 안 하면 사회 부적응자 취급하면서 후려치면서 또래인 아이돌이 연애하면 배신이니 뭐니 염병을 떠니 어처구니가 없다. 내가 연예...
This month is a bit screwed up because I was sick for so long! Hate being sick, having to cancel all my plans!
대학생 시절에 최면 이벤트가 있다고 하길래 신나서 친구를 강제로 끌고 강당으로 갔다. 근데 거기서 최면 받고 싶은 사람 손 들라고 하길래 당당하게 손 들고 강당 위에 동그랗게 설치된 의자 중 하나에 앉음. 그리고 결국 최면 안 걸려서 실망하면서 무대 위에서 내려감.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되서 한국어가 후퇴하던 시절 재미 교포가 재미로 하는 교포라고 생각...
쉬는 시간이 주어졌으니 하고 싶은 걸 한다! 라는게 말이 안 되는게 내일 영어 시험 보는데 뜬금 없이 수학문제 풀고 있는 사람을 보는 듯한 어이없는 기분.역시 K 문화 꼰대 문화라고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는게 서양이라고 리더 말 안 들을 수 있는건 아님.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서로 딱히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눈다는 점에서 문화 차이가 발생하는 것...
2월 10일 (토) 점심으로 폭식을 하고 후식으로 새우깡 먹음 2월 10일? 11일 밤/새벽 누가 내 명의 도용해서 군대에 자원 입대로 오해 받아서 징집 당하는 꿈을 꿈. 자연은 파괴되고 인간들이 하도 애를 안 낳아서 세계 3차대전 일어나기 직전인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군인에게는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고 끊임없이 버피를 시킴. 깨어나보니까 실제로 땀 줄줄 ...
내가 에셈 직원이라도 싫음 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다른 회사에 먹혔다고 해도 자존심 상해서 현타 올 것 같다. 하다못해 파산 직전이라면 찝찝하지만 납득이 가겠는데 멀쩡히 잘 굴러가고 있는 회사가 먹히다니 충격적이다. 각 그룹마다 고유의 색을 잃어버릴까봐 걱정됨 일반적인 회사라면 일이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상관이 없는데 문제...
귀엽게 생김 대부분의 인류가 그렇듯이 나도 귀여운거보면 환장함. 그리고 보통 성인이 되면 외모적 귀염성이 상당히 떨어지는데다가 남자는 그게 더 심해서 귀엽게 생긴 성인들은 생각보다 드물기에 희소성이 생긴다. 특히 "동안"을 중시하는 케이돌 문화 특성상 이런 점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득이다. 노래를 잘 부른다 아무리 귀염둥이처럼 생겨도 본업을 못하면 '귀엽게...
“My Shiny Teeth and Me" by Chip Skylar 어렸을때 이 곡 듣고 마냥 신난다고만 생각했는데 가사를 지금 곱씹어서 생각해보면 슬픈 내용임. 연예인이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외로워서 친구가 본인 이빨들밖에 없다는 가벼움으로 위장한 진지한 가사임. 만화적 과장으로 "이빨들"로 표현되었지만 모든게 완벽해보이는 사람이더라도 외...
When the whole world is running towards a cliff, he who is runn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appears to have lost his mind.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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