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임.
맨날 나 친구 진짜로 한 명도 없다고 고민글 올라오면 그럴 수도 있다고 그러는데 너무 공감이 안 간다. 나 같은 찐또배기 아싸, 대부분의 친목을 좆목으로 인식하는 부정적인 인간도 친구가 있기는 있어야 한다고 인식 하는데. 무슨 카톡 친구 4000명인 인싸가 되라는 소리가 아니라 친구가 있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내 주변 사례나 미디어에서 보여진 인간 관계...
원하는 구독자 수 달성: 100명 돌파 그리고 구독자 수가 팍 늘지 않아서 의욕이 사라짐. 뭔가 다음의 목표가 필요한데 말이다. 200명을 목표로 삼을 수 있겠지만 자신이 없다. 일상이 바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풀 타임으로 일하고, 퇴근 전에는 식사하고 점심 싸느라 바쁘고, 출퇴근 시간 동안은 이북 읽느라 바쁘고, 퇴근 후에는 홈트 하고, 저녁 먹고, 딱...
내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상당히 애늙은이였던 것 같다. 본인에게던 타인에게던 도덕적 기준이 워낙 높다보니 되려 성당을 다니던게 이런 내 성향을 더 극단적으로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종교에서 구원을 받고 공동체 의식을 느낀다고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오히려 타인을 더 평가하고 믿지 못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어찌 되었든 신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죄인이니까...
퇴근 시간 때쯤 되니까 속이 울렁거렸는데 그래서 집에 서둘러 오려고 했다. 숲 속을 걸으니까 좀 괜찮네 싶었는데 고비는 버스를 타고 시작했다. 올라오려는 걸 참고 계속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서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토를 하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왔다. 목구멍까지 찬 위액이 느껴질 뿐. 그래서 몇 블록을 그냥 걸어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결국 버...
월요일-금요일 출근: Birney에서 내려서 숲 속으로 해서 뛰어가서 출근. (최대한 앞쪽으로 탄다.) 퇴근: 숲속에서 Birney로 뛰어가서 버스 탑승. 내려서 갈아타는 버스까지 무조건 뛰어감 ((최대한 앞쪽으로 탄다.) 스케쥴에 따라서 퇴근후 1시간 운동 혹은 1시간 운동 후 저녁 먹고 30분 운동 추가. 간식비 주당 최대 $10-$20. 월요일: 청소...
이성애자가 동성애자한테 고백을 받는 경우에 흔히 "나는 남자만/여자만 사겨." 라고 거절하는데 이거 가지고 뇌절하면서 여자/남자 혐오자라고 욕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음.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분명히 친구로서 좋아하는것과 애인으로서 좋아하는건 천지 차이니까. 성별, 인종, 이성애자/동성애자의 차이는 갖고 태어난 것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서 적...
충격적인 부분은 미포함 시킴. 이렇게 긴 일기는 최근 n년간 쓴 적이 없다. 하루하루가 너무 똑같아서 딱히 쓸 얘기가 없다. 물론 중간중간에 뮤지컬을 보러간다거나 친목질을 한다거나 그러기는 하지만, 그것마저도 그닥 새롭고 자극적인 경험이 아니라서 딱히 쓸 얘기가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대부분 인상 깊은 얘기도 아니어서 기억도 못 함.) 실명이 아...
지금은 범죄자가 되거나 모럴 없는 돌들 제외. 이홍기: 노래 잘 부르고 웃겨서 호감. 최민환: 얼굴이 귀염상이고 드럼 잘 치는게 신기해서 호감. (이 분한테 감명 받아서 엄마한테 졸라서 드럼 배움.) 조권: 웃기고 사람이 착해 보여서 호감. 임슬옹: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내 취향의 얼굴은 아니지만 잘생겼다고 생각함. 노래도 잘 부른다고 생각. 한승연: 인...
이 정도면 내 인생 전통이 될 기세. 이번 슴콘에서 원래 알고 있었던 것 말고 신곡 중에서 맘에 들었던거: The Cure 처음에는 ?? 이러고 들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홀리해서 괜찮음. Hot & Cold 춤 잘 추고 무대 presence가 좋다고 생각해서 매우 흡족해함. Last Scene 발라드 안티인 나도 인정할수 밖에 없는 명곡. 어쨌든 노...
오늘 친구의 전남친 시즌 2 얘기를 들었는데 전남친이 빠가사리라서 나 사실 C 말고 다른 여자들과도 바람 피웠다고 폭탄 발언을 하고 헤어졌다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아니, 걔는 못생기고 성격도 쓰레기인데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걔한테 매력을 느낀거임?" 하고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친구가 "걔가 못생긴건 사실인데 나름 카리스마가 있어." 라는 식...
실수로 구독을 눌렀다는 게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무슨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못 누른건 납득 가능한데 젊은이가 그랬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구독을 왠만하면 안 하려하는게 피드가 온통 구독한 채널의 영상들로 뜨는게 싫어서이다. 실제로 초심이 변했다고 생각하거나, 컨텐츠 방향성이 바뀌었거나, 내 취향이 바뀐 경우에 구취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같은 업계 동...
침착맨이 잠은행을 그린 의도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당장의 이득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인생을 버리는 선택을 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의도대로 처음에 잠은행을 접하고 그리고 꽤나 최근까지도 그 작품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근데 최근에 딱히 어떤 뚜렷한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잠은행 속에 주인공이 얻은 deal도 개이득이 아닌가 ...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특별한 이야기.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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